손예진&고수 6장의 스틸, 2분의 영상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질 수 없는 연인

박소영 | 기사입력 2009/11/18 [11:08]

손예진&고수 6장의 스틸, 2분의 영상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질 수 없는 연인

박소영 | 입력 : 2009/11/18 [11:08]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의 연인, 손예진-고수의 화보 스틸과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 영화를 접한 관객들로부터 2009년 가장 가슴 먹먹하고 시린 사랑을 한 연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손예진과 고수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화면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올 가을, 관객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뜨거운 심장을 지닌 <백야행>의 커플을 만나다!
<백야행>은 참혹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존재가 상처가 되어버린 두 남녀와 그들을 14년간 쫓는 형사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이다. 손예진-고수 커플은 앞서 영화 예매사이트 yes24에서 진행한 “올 가을, 가장 어울리는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과반수가 넘는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네티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최고의 커플 손예진-고수의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스틸과 영상이 공개돼 다시 한번 환상의 커플의 모습을 뽐냈다.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질 수 없는 연인
빛과 그림자가 된 엇갈린 운명의 손예진&고수


이번 화보 촬영에서 손예진과 고수의 의상과 포즈는 <백야행>의 미호와 요한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순백의 하얀 빛을 형상화한 미호를 연기한 손예진은 화이트 의상을, 어둠을 대변하는 요한을 연기한 고수는 블랙 의상을 입어 영화의 핵심 키워드이기도 한 ‘하얀 어둠’을 통해 둘의 운명적 관계를 나타냈다.

촬영 포즈도 서로 등을 맞대고 있지만 다른 곳을 바라보며 둘의 엇갈린 운명을 형상화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최강의 비쥬얼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두 배우의 화보 촬영 모습과 함께 손예진의 화보 촬영에 대한 설명과 ‘기대하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는 <백야행>을 향한 포부도 들을 수 있어 <백야행>을 애타게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할 만큼 유명한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으로 필력을 인정 받은 박연선 작가 각본의 <백야행>은 한국영화에서 드물게 각 캐릭터들의 탁월한 심리 묘사와 절제된 듯 섬세한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오히려 센세이셔널하게 느껴질 영화다.

상업영화에 탁월한 감각을 지닌 강우석 감독 제작, 한석규, 손예진, 고수를 비롯해 이민정, 차화연 등 당대 최고의 주조연급 캐스팅, 자극적인 소재와 강렬한 스토리라인의 올 하반기 첫 미스터리 스릴러 <백야행>은 11월 19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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