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의 정원문화 전파할 ‘초록정원사’ 추가 양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위해 총 73명 대상 ‘2024 초록정원사 기본·역량 강화 과정’

이소정 | 기사입력 2024/03/18 [01:10]

전주만의 정원문화 전파할 ‘초록정원사’ 추가 양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위해 총 73명 대상 ‘2024 초록정원사 기본·역량 강화 과정’

이소정 | 입력 : 2024/03/18 [01:1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주시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웃들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할 시민 초록정원사를 추가 양성한다.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정원문화 확산 거점인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초록정원사 기본·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전주정원문화센터 전경     ©전주시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본과정 40명과 역량강화과정 33명 등 총 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초록정원사의 꿈을 키우게 된다.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의 경우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앞서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초록정원사 역량강화과정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에서 맡는다.

 

이 가운데 기본과정은 정원 교육 기본과정으로, 식물 이해·관리,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6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원 교육 심화과정인 역량강화과정의 경우 식물 및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정원설계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그룹별 정원설계 및 실습, 현장 견학 등 총 5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올 하반기(9월~11월)에도 초록정원사 기본과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체계적인 초록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색있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갈 리더’를 양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초록정원사들과 함께 마을과 생활 주변을 정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메너머4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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