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봉하는 초특급 액션 어드벤처 <셜록 홈즈>의 스펙터클은 영국이 책임진다?!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 셜록 홈즈가 주인공인 영화답게 영국의 주요한 랜드마크들이 대거 등장해 극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시대와 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느끼기에 충분한 로케이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셜록 홈즈> 속 모든 랜드마크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의 핵심이다. 영화는 1891년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프로덕션 컨셉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하면서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것. 이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과도기의 도시이자 산업 혁명지의 중심지였던 런던의 대표적인 건축물 타워 브릿지이다. 60m 높이에 길이가 240m에 달하는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타워 브릿지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1891년 당시 미완성 상태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홈즈와 악당 블랙 우드의 결투장면을 더욱 스릴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편 거인과 홈즈의 대결이 펼쳐지는 템즈 강 부두장면에는 길이 70m, 높이 9m의 실제 선박이 등장한다. 이 구조물은 만드는 데만 5주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촬영지로 이동해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추는 데만 또다시 5주가 소요된 초대형 세트이다. 이 외에도 미모의 여인들을 제물로 삼아 비밀스러운 의식을 거행하는 장소로 12세기경 건물인 성 바르톨로뮤 교회가, 라틴어와 히브리어로 갈겨쓴 이교 상징물이 가득한 과학자의 연구실로 런던 동쪽의 스피털필즈 건물이 등장한다. 또한 성 바울 성당과 코난 도일이 회원이었으며 영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휘그 개혁 클럽(reform club), 그린위치의 구 왕립 해군 대학, 템즈 강이 내려다 보이는 서머셋 하우스, 켄싱턴의 브롬프턴 공원 묘지 등의 건물들이 19세기 영국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해낸다. 때문에 영화의 스텍터클함은 물론 영국의 매력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다.
<셜록 홈즈>는 죽음에서 살아난 악당의 도전장을 받고 전대미문의 연쇄살인사건을 맡게 된 셜록 홈즈와 명콤비 왓슨 박사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어둠의 힘에 맞서 활약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어드벤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각각 홈즈와 왓슨을 맡고, 스타일리쉬한 영상미학의 천재감독 가이 리치가 메가폰을 잡아 시대와 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강렬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올 겨울 최고의 오락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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