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

크리스마스 전미 개봉 후 뜨거운 관객 반응

박소영 | 기사입력 2009/12/28 [16:26]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

크리스마스 전미 개봉 후 뜨거운 관객 반응

박소영 | 입력 : 2009/12/28 [16:26]
<로맨틱 홀리데이 >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로 여성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로맨틱 코미디 감독으로 자리 잡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만난 신작 <사랑은 너무 복잡해 >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5일 미국에서 개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만큼 알고 , 해볼만큼 해봤어도 어려운 것이 사랑 !
< 로맨틱 홀리데이 >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 , 메릴 스트립 주연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들이 만나 사랑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혹은 연인 사이에서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까지 함께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선보여 온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맘마미아!>의 메릴 스트립이 만난 <사랑은 너무 복잡해>가 지난 12월 25일 미국에서 개봉,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베이커리숍을 운영하는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이 10년 전 이혼한 전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와 리모델링을 위해 고용한 건축가 아담(스티브 마틴)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랑의 설렘과 기쁨, 그리고 어려움까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는 내용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와 유쾌한 대사,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메릴 스트립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 2887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주말 동안 2천 2백만불의 수익(boxofficemojo.com 참고)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꾸준한 관객수로 장기 상영이 이루어졌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전작과 유사한 관객들의 반응을 얻고 있고, 작년 <맘마이아!>에 이어 올해 전설적인 프렌치 쉐프로 변신한 메릴 스트립의 <줄리& 줄리아> 역시 올해 꾸준한 흥행에 성공해 <사랑은 너무 복잡해> 또한 여성 관객의 꾸준한 열기로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작품상, 여우 주연상, 각본상 등 골든글로브 주요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미 비평가 협회 앙상블 캐스팅상 수상에 빛나는 <사랑은 너무 복잡해>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응은 물론, 평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10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특히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에 <사랑은 너무 복잡해>와 <줄리 & 줄리아>로 동시에 후보로 올라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극중 메릴 스트립의 전남편과 남자친구로 등장한 알렉 볼드윈과 스티브 마틴의 코믹한 연기 역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메릴 스트립의 아이들과 사위 역으로 미드 ‘오피스(the office)’의 존 크라진스키와 ‘위즈(weeds)’의 헌터 패리쉬 등 tv 스타가 총출동해 완벽한 캐스팅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 앙상블 캐스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해, <사랑은 너무 복잡해>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상식 레이스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로맨틱 홀리데이><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맘마미아!>의 메릴 스트립이 만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 등 남녀 관계의 어려움과 기쁨, 설렘을 모두 그려낸 공감 100%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오는 2010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