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배우의 자존심 윤여정이 한국 영화사에 스릴러 걸작이자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 ‘하녀’의 리메이크 작 <하녀>에 캐스팅되었다.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2010년 최고의 기대작. ‘하녀’ 역에 전도연, 전도연이 하녀로 들어가는 집의 주인 남자 ‘훈’ 역에 이정재, 안주인 ‘해라’ 역에 서우가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윤여정이 집안일을 총괄하는 나이 든 하녀 ‘병식’ 역으로 전격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병식’은 새로운 ‘하녀’와 주인 남자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지켜보며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인물. 익숙함과 과감함을 넘나드는 윤여정의 빼어난 연기력은 <하녀>의 캐릭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빛을 발할 것이다. 배우 윤여정에게 <하녀>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 1971년 故 김기영 감독이 연출한 ‘하녀 3부작’ 중 두 번째 <화녀>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그녀는 이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 이후 김수현, 노희경, 인정옥 등 대한민국 대표 작가의 드라마에서부터,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람난 가족><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여배우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녀>에서는 <바람난 가족>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업해온 임상수 감독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도연, 윤여정, 이정재, 서우의 최강 캐스팅을 통해 2010년 가장 뜨거운 영화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녀>. 작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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