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트레이닝 거쳐 세계적 쉐프 '배장은' 으로 변신한 김정은, '우생순' 이어 한국 영화사 또 한번의 위대한 도전 김정은, "배우에게 도전은 숙명과도 같다. 묵은지 같은 성숙한 모습으로 생명력 넘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영화 '식객.김치전쟁' 의 개봉을 앞두고 연기 인생 14년 만에 첫 '냉철 카리스마 연기' 에 도전한 여주인공 김정은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음식에 대한 열정과 장인 정신으로 늘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천재 요리사 '배장은' 역으로 분한 김정은은 전통보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된 한국 요리를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 를 주장하지만 그에 반해 어린 시절 과거를 잊기 위해 독한 모습으로 '성찬(진구)' 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냉철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릭터의 본연을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세계적 쉐프의 모습으로 거듭난 김정은은 영화 속 스틸 컷과 예고편 영상 등에서 현란한 요리 솜씨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극중 최고의 소금인 '자염' 을 얻기 위해 직접 갯벌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되며, 2008년 '우생순' 에서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로 완벽 변신을 시도, 극찬을 이끌어냈던 김정은의 열정을 기억하는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정은은 "이번 '식객: 김치전쟁'을 통해 14년 연기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독을 품은 연기에 도전한다. 외형적인 모습을 넘어 캐릭터 내면의 본질까지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힘들면서도 배우로써의 삶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작품이었다" 고 밝히며 "배우에게 도전은 숙명과도 같다. 앞으로도 기존의 밝고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난 새로운 이미지로 캐릭터의 다양함이 살아 숨쉬는 생명력 넘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어 "갓 담근 겉절이가 아닌 숙성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친 묵은지와 같이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진정한 가족의 사랑과 우리 음식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바람을 덧붙였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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