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호랑이 ‘범돔’

경인년 한 해 호랑이의 좋은 기운을 전달 하고자 마련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2/11 [13:29]

바다 속 호랑이 ‘범돔’

경인년 한 해 호랑이의 좋은 기운을 전달 하고자 마련

이형찬 | 입력 : 2010/02/11 [13:29]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13일부터 호랑이를 닮은 물고기 ‘범돔’을 특별 전시한다. 구정을 맞아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꺼리를 선사하고, 경인년 한 해 호랑이의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 범돔(stripey)   

황색 바탕에 나 있는 검은색 줄무늬가 호랑이를 닮아 ‘범돔’이라 불리는 이 어종은 생김새가 아름다워 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몸은 어릴 때 검은 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자라면서 줄무늬를 이루며, 가시가 나 있는 빗 모양의 비늘로 덮여 있다. 열대 및 온대성 어류으로 분류돼있는 ‘범돔’은 겨울철에는 만나 보기 힘든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범돔’ 특별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호랑이 그림이 펼쳐진 소원의 벽에 다양한 색깔의 메모지를 부착, 호랑이 그림을 완성하는 이벤트로 메모지에 소원을 적어 넣으면 추첨을 통해 소원도 이루어준다. 구정맞이 ‘범돔’ 특별 전시는 13일부터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3층 산호수조 옆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051-74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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