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쿠아월드 오아라이수족관 MOU

일본에서 증정한 상어수조가 일반에 공개되는 제막식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2/23 [13:05]

일본 아쿠아월드 오아라이수족관 MOU

일본에서 증정한 상어수조가 일반에 공개되는 제막식

이형찬 | 입력 : 2010/02/23 [13:05]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25일 일본 아쿠아월드 이바라키현 오아라이수족관과의 자매관 협정체결 (mou) 행사를 진행한다. 이바라키현 문화진흥재단 히라야마 츠네오 이사장, 부산시관광협회 이근후 회장, 아시아나항공 이동우 부산여객지점장, 부산아쿠아리움 김영필 사장 등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는 mou체결을 기념해 일본에서 증정한 상어수조가 일반에 공개되는 제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마블상어   

특히 죽상어(brownbanded bamboo shark), 백점얼룩상어(whitespotted bamboo shark), 마블상어(coral catshark) 15마리로 구성된 상어사절단은 mou 체결을 기념해 일본에서 특별히 기증한 것으로 이번 행사 중 제막식을 통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흐트러진 매화 나무 아래의 일본 전통정원을 컨셉으로 제작된 이색적인 수조 속에서 공개될 상어들은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아 일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들이다.

▲  죽상어

부산아쿠아리움과 아쿠아월드 이바라키현 오아라이수족관은 이번 자매관 협정 체결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친다. 양 수족관의 상호 직원파견 연수를 통해 해양 생물 보존 및 사육기술 개발에 힘쓰며, 상호 해양생물의 교환 전시를 통해 고객만족을 더욱 증대시킬 예정이다. 한-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사 탑승권 소지자 상호 우대 할인(아시아나), 양 수족관 입장 영수증 상호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키로 협의할 전망이다.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바라키현은 일본 동북부 중심지역으로 대표되는 곳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수족관의 교류는 물론, 한-일 문화관광교류 업무 친선교류를 통한 양 시, 현의 관광교류 및 민간 교류 촉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5일 일반에 공개되는 상어들은 오는 6월 말까지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3층 바다극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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