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전세계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감 되었던 뉴질랜드관광청의 your big break 에서 지난 1월 22일 선발한 최종 5명의 후보들의 작품이 사이트(www.your-big-break.com)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5명의 후보들은 2월 한달 동안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에서 그들의 3분짜리 시나리오를 가지고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베리 오스본과 함께 촬영 작업에 임했다.
▲ 뉴질랜드관광청 사진자료 제공 www.newzealand.com
만들어진 결과물은 피터잭슨 감독의 심사를 통해 3월 5일 최종 1인의 우승자를 발표, 미국 시간으로 3월 5일 오후 8시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the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 행사 전, 독립영화채널(ifc)를 통해 방송된다. “신선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였다” – 피터잭슨
▲ 뉴질랜드관광청 사진자료 제공 www.newzealand.com
아르헨티나 출신의 앙드레 보르기(andres borghi)의 작품 ‘working day’ 가 피터잭슨 감독이 뽑은 우승 작품이 되었다. 피터잭슨은 심사평에서 “ 다섯 작품 모두 매우 훌륭했다. 그 중에서도 working day는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단연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완성도 또한 높아 앞으로 보르기가 만들 영화들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라고 말했다.
▲ 뉴질랜드관광청 사진자료 제공 www.newzealand.com
우승자 보르기는 본인의 영화에서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연기를 펼쳤다. 우승 소감에서 “ 100% pure new zealand는 내 작품과 내 커리어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영화를 완성하기까지 도와준 피터잭슨 감독과 배리 오스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전세계로 방송을 통해 내 작품이 나가게 된 것도 고맙다. “ 고 전했다. www.your-big-break.com에서 우승자 보르기의 작품 및 나머지 4명의 기발하고 재미난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