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탄, 거대 크리쳐 공개

크리쳐란 생명이 있는 존재, 창조물, 생물을 뜻하는 말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3/09 [11:12]

영화 타이탄, 거대 크리쳐 공개

크리쳐란 생명이 있는 존재, 창조물, 생물을 뜻하는 말

김민강 | 입력 : 2010/03/09 [11:12]
2010년 전세계를 전율시킬 <타이탄>의 5종 거대 크리쳐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타이탄속 크리쳐들은 신화의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은 생김새와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드러내는 거대한 크기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크리쳐(creature)란 생명이 있는 존재, 창조물, 생물을 뜻하는 말로 보통 영화나 게임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새로운 생명체나 괴수 캐릭터들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크리쳐로 영화 괴물 속의‘괴물’, 반지의 제왕‘골룸’, 디워의‘이무기’ 등을 들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탄 속 5종 크리쳐들은 신화 속의 캐릭터들을 상상 그 이상의 존재로 스크린에 재현해 놀라움을 더한다.

놀라운 속도 자랑하는 금빛 ‘메두사’
쳐다 보는 사람은 즉시 돌로 변한다는 전설의 괴물 ‘메두사’. 살아 있는 뱀으로 된 머리카락들은 더욱 생생해졌고 온몸을 뒤덮은 금빛 비늘은 독특함을 더한다. 타이탄에서는 활과 방패를 들고 굉장한 속도로 움직이는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메두사    

검은 매력 ‘페가수스’
메두사의 목에서 흘러나온 피로 생겨난 날개 달린 천마(天馬) ‘페가수스’의 웅장한 매력 역시 대단하다. 흔히 볼 수 있는 백마가 아닌 윤기 나는 몸통과 활짝 편 날개마저 온통 검은색인, 흑마로서의 이색적인 모습이 영화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 페가수스    

바다와 육지를 제압하는 거대함 ‘크라켄’, ‘거대전갈’
이보다 위압적일 수 없다. 하데스의 살에서 태어난 압도적으로 거대한 해저괴물 ‘크라켄’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거대전갈’은 그 어떤 영상물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엄청난 괴력과 크기를 가진 크리쳐들이다. 특히 거대함에 결코 뒤지지 않는 속도로 무장해 주인공 ‘페르세우스’와 지옥 같은 대결을 펼친다.

▲ 크라켄   

색다른 기괴함 ‘그라이아이’
태어날 때부터 백발노파의 모습을 하고, 세 자매가 하나의 눈과 하나의 이빨을 돌려 사용하는 신화 속의 ‘그라이아이’ 역시 스크린에 탄생했다. 페르세우스에게 메두사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는 결정적인 역할은 하는 이들 또한 앞선 크리쳐들처럼 범상치 않은 역할을 예고한다.

공개하는 모든 것이 거대한 타이탄은 신들의 왕 제우스와 그의 전지전능함을 질투한 지옥의 신 하데스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의 위험한 여정을 떠난 영웅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트로이, 300 제작진의 2010년 최고 야심작으로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 족의 멸망, 인간과 신들의 거대한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의 매혹적인 스토리 등 오랜만에 정통 서사 블록버스터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특히 2d는 물론 디지털 3d의 개봉을 앞둬 ‘포스트 아바타’로 주목 받고 있다.

아바타의 최고 흥행배우 샘 워싱턴과 테이큰의 리암 니슨, 해리포터의 랄프 파인즈,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이 함께 한다. 4월 1일, 3d와 함께 2d 버전의 일반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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