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한왕용의 에코 트레킹 설명회

세계11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달성한 산악인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3/22 [19:25]

산악인 한왕용의 에코 트레킹 설명회

세계11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달성한 산악인

강성현 | 입력 : 2010/03/22 [19:25]
세계 11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달성한 산악인 한왕용 대장이 매주 수요일 홍대 앞 신발끈 여행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그의 14좌 완등 스토리와 클린마운틴 캠페인 및 전세계 트레킹 코스에 대해 에코 투어리즘에 관한 강연을 연다.

국내 및 해외에서 클린마운틴 캠페인 및 l.n.t.(leave no trace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 지킴이, 산악인 한왕용 대장이 홍대 앞 신발끈 여행사에서 수요일 마다 설명회를 연다.

▲   산악인 한왕용

한왕용 대장은 히말라야를 수십 회 등산하며 등반대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때문에 히말라야가 오염되어 가는 현실에 책임감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어 14좌 완등 후에 클린마운틴 캠페인을 전개, 다시 한번 히말라야 14좌를 찾아 쓰레기 청소 등반을 실시하였다.

치료목적의 청소 등반인 클린마운틴 뿐만이 아니라 예방을 위한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미국 보스턴에서 l.n.t(leave no trace, 흔적 남기지 않기운동) 교육을 받고와서 국내에서도 활발히 환경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1년에 약 18,000명의 등반객들이 히말라야를 찾고 있어 네팔의 외국인 입국자 중 국적별로는 5위안에 드는 국가다. 등반 및 트레킹을 위한 해외 출국자도 갈수록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때 산을 찾는 이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무분별한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전세계의 유명 트레킹 코스들이 자연 보전을 위해 고수하고 있는 엄격한 규제와 에코 트레킹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그만의 경험담 등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 홍대 앞 신발끈 여행사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에코트레킹 설명회의 참석 희망자는 신발끈 여행사 홈페이지(
www.shoestring.kr)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석자는 세미나실 사정을 고려해 약 30명 이하로 한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02-33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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