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2편 예고했던 1편 속 암시들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3/24 [10:35]

아이언맨2,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2편 예고했던 1편 속 암시들

이성훈 | 입력 : 2010/03/24 [10:35]
전국 430만 관객을 동원,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아이언맨의 2편으로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이언맨2>. 오는 4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열혈 팬들이 찾아낸 2편을 보기 전 알아두면 더 재미있는 1편 속 숨겨진 암시 장면들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아이언맨’ 열풍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파워풀한 활약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2 의 새로운 캐릭터 ‘워머신’. 역대 가장 막강한 적수들과 대결하게 된 아이언맨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새로운 아이언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뉴 히어로 캐릭터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워머신의 등장은 이미 1편에서 예고된 바 있다.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의 가장 믿음직한 친구이자 파트너로 등장하는 ‘제임스 로드’ 중령. 그는 ‘마크 3’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토니 스타크 수트의 위력을 눈 앞에서 확인한 뒤, 연구실에 남겨진 ‘마크 2’의 수트를 유심히 바라보며 “다음 기회에 (next time, baby)”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때문에 1편 상영 당시, 이미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2편에서 워머신의 새로운 등장과 활약을 확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언맨2에서 더 이상 토니 스타크의 동료 ‘제임스 로드’가 아닌 파트너 히어로 ‘워머신’으로 새롭게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그가 선보일 새로운 아이언 수트는 물론 아이언맨과 함께 호흡을 맞춰 선보일 놀라운 액션 활약 또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편의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오른 후 등장하는 히든 영상에서도 속편의 예고와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바로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배우 사무엘 잭슨이 출연, 토니 스타크에게 “하지만 영웅은 자네만 있는 게 아니야”라는 강렬한 한마디를 던지는 것. 예상치 못했던 등장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던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쉴드’(s.h.i.e.l.d)의 국장 ‘닉 퓨리’로, ‘쉴드’란 슈퍼히어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그들을 통해 국제적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때문에 이 장면은 닉 퓨리가 새로운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을 영입하기 위해 등장한 것임을 예감케 하며, 2편의 새로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이언맨2에서는 본격적인 닉 퓨리와 쉴드의 역할이 보여질 예정으로, 1편의 히든 영상에서 이미 그를 만난 기억이 있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반가움을 안겨줄 것이다.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 군단과 할리우드 최강의 캐스팅, 놀라운 액션과 볼거리로 폭발적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2편으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아이언맨2>는 오는 4월 2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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