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부산특별전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3/30 [11:25]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부산특별전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이형찬 | 입력 : 2010/03/30 [11:25]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인상주의 화가 작품들을 소개하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부산특별전을 4월 3일(토)부터 6월 2일(수)까지 개최한다.

부산시립미술관과 조선일보·knn·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행사는 150여년에 걸친 유럽 모던아트의 대장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쿠르베, 코로의 작품으로 시작으로,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반 고흐, 고갱, 세잔 등을 거쳐 마티스와 피카소까지 우리나라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상주의 등 대가들의 걸작 96점이 부산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전시회로 한권의 유럽미술사 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살아있는 미술교육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3층 대전시실 4실에서 개최되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부산특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금요일은 오후 8시) 전시기간동안 휴관 없이 열리며, 4월 3일(토)부터 4월 16일(금)까지 부모를 동반한 초등학생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된다.

한편,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부산에서 접하기 힘든 고흐, 모네, 피카소 등 인상주의 대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특별전에 학생들과 학부형,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며, 문화예술의 도시 부산의 전시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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