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명의 군중이 한 여름의 최대 카니발이 열리는 취리히로 몰려 든다. 취리히 구시가지와 주변 지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공연이 가득하다. 트로피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남아메리카 리듬으로 취리히 시내가 들썩인다.
라이브 콘서트와 댄스 쇼, 각종 장터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본 축제는 스위스 독어권 최대의 라틴 아메리카 행사이기도 하다.
랑그슈트라쎄(langstrasse) 주변을 따라 주요 콘서트를 비롯한 행사가 펼쳐지며 마케르도 문디알(mercado mundial)이라 불리우는 장터는 또 다른 축제의 볼거리로 200여개의 가판이 들어서 맛깔난 남미 요리와 이국적인 드링크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는 금요일 18시부터 24시, 토요일은 14시부터 02시, 일요일은 14시부터 22시까지 펼쳐진다. 자료제공_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