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옛 율촌중앙초등학교 민속전시관으로 재탄생

여산군지, 여수읍지 등 향토자료 생활민속자료 300여점 전시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7/01 [12:58]

여수 옛 율촌중앙초등학교 민속전시관으로 재탄생

여산군지, 여수읍지 등 향토자료 생활민속자료 300여점 전시

이성훈 | 입력 : 2012/07/01 [12:58]
지난 1999년에 폐교된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율촌중앙초등학교가 21일 민속전시관으로 재탄생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1969년에 개교해 1999년에 폐교된 율촌중앙초등학교를 지난 2007년 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 국비 3억2천만원, 시비4억8천만원 등 총 8억 원을 들여 민속전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 민속전시관 _ 여수시청     

333㎡규모의 전시관에는 조선시대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사용했던 반상기, 유기, 농어업용구 등 생활민속품과 여산군지, 여수읍지 등 향토사 자료 300여점이 진열돼 있으며, 야외에는 맷돌, 옹기 등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독대 등이 전시돼 있다.

민속관에는 베짜는 모형과 전통 한옥을 재현하고 있으며, 동백관에는 여수 10경, 여수의 특산물과 발전사 등을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21일 오전 10시 30분 민속전시관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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