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의 역사가 살아 있는 소래역사관
소래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하기 위해
박로운 | 입력 : 2013/01/18 [10:57]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에 지난 해 6월 문을 연 소래역사관에 방문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말 문을 연 소래역사관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람객과 소래포구 일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개관이후 지금까지 소래역사관을 찾은 이용객은 1월 15일 현재 35,015명으로 1일 평균 약 215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래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하기 위해 건립된 소래역사관 상설전시장은 소래를 대표하는 4가지 주제인 소래갯벌, 수인선, 소래염전과 소래포구로 구성돼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소래역 대합실, 수인선 건설과정과 소래철교 등이 영상과 모형을 통해 재현되어 있고, 갯벌생물 소개와 그림자로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게임,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소금생산과정을 소개하는 소금창고, 소금밀대체험과 함께 여러 종류의 소금이 전시되어 있으며, 생생함이 살아있는 소래어시장 디오라마, 직접 타볼 수 있는 협궤열차모형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래역사관은 지난 해 비슷한 시기에 수인선이 개통되면서 소래포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해지자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래역사관은 지난 7월 31일 남동구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우수등급)을 취득해, 장애인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 모든 시설이용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지난 달 31일에는 공립박물관으로 등록까지 완료해 지역 박물관으로 전문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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