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 2007" 일본 5개 도시에서 열려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5월
최완호  | 입력 : 2007/04/11 [13:20]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간 “korea week 2007” 행사를 일본 5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가나자와, 센다이)에서 일제히 개최한다.
이번 “korea week 2007” 행사는 2007년 일본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류스타와의 만남, 국악과 비보이들의 공연,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류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한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한스타일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일본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korea week” 행사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의 지상파 재방송을 기념하여 주인공‘서도영’씨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일본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일본에 잘 알려진‘견미리’씨가 가나자와 및 센다이에서 팬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도쿄 및 후쿠오카에서는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간 우호친선교류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양국간 교류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들도 예정되어 있다.
공사는“korea week”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마지막 한 주간을 “대장금주간”으로 정하고, 대장금 출연배우들과 일본팬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6월~7월에는 jump, 비보이 코리아, 난타 등 한국 대표 넌버벌 공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korea in motion" 행사에 7개 넌버벌 극단과 협력하여 외국인 관객들에게 티켓을 20%~40% 할인해준다.
아울러, r-16 비보이대회(6/1~6/3), 신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및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자극한다. www.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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