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진주시가 봄을 맞아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에서 지난 17일부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며 월아산 숲속에서 하늘을 날며 자전거를 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이번에 월아산에서 운행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운행하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운행구간은 504m에 달한다.
▲ 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시설 운영 _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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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에코라이더 안전운행을 위하여 체험인원은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하고 작동미숙 등으로 인한 운행정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 대상을 14세 이상으로 한다. 또한 시설 안전을 위하여 몸무게 90kg 이하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 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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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에 앞서 시는 시설 카트 정지 등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진주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합동으로 실제상황 같은 구조훈련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시 관계자는 하늘자전거를 타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에코라이더의 특별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봄철 공중에서 봄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이색체험에 꼭 참여해 보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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