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사업, 당진시 ‘면천읍성 360도 투어’시작

살아있는 당진 역사문화, 면천읍성에서 체험하며 배우자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5/06 [21:05]

생생문화재사업, 당진시 ‘면천읍성 360도 투어’시작

살아있는 당진 역사문화, 면천읍성에서 체험하며 배우자

김미숙 | 입력 : 2023/05/06 [21:0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당진시 면천읍성에서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면천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면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여 4가지 주제의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로 초등학생들이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명탐정이 되어 읍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보는 프로그램이다.

 

▲ 면천읍성 360도투어 _ 당진시

 

아울러 이번 달 10일부터 진행되는 ‘각자성돌이 뭐예유?’는 초등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을 통해 읍성이 축조되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총 3회로 진행될 ‘면천읍성 360도 투어’ 프로그램은 관내, 관외 관광객을 모집하여 면천 읍성과 아미산 등 면천의 중요한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투어를 통해 면천을 알리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여름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풍류음악회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7월 21일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인 꼬마 명탐정과 각자성돌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 당진교육지원청 창의체험학교와 연계 진행되고 그 외의 투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네이버 카페 ‘면천읍성 360도 투어’로 하면 된다.

 

문화관광과 이종우 과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당진의 랜드마크인 면천읍성의 복원과 함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29-3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