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한다. 공항 지하 1층 교통센터 로비에서 ‘마이 케이-네임(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을 통해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천 원 상당의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500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설치 키오스크 이미지 예시 _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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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로카모빌리티(주), 국토교통부 소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10. 4~10.)을 방한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공항 교통센터 로비(투어리스트 센터 앞)에 설치된 전용 무인 기계(키오스크)를 통해 케이(K)-관광 취향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무료 제공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이미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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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관계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교통카드 포장에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청와대, 하이커 그라운드, 비비드 스페이스 등의 관람 정보도 담았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전 세계적 한류로 인기가 높아진 한글을 케이-관광 때 요긴하게 쓰일 교통카드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방문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문체부 대변인실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민관협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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