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고추축제 2009 H.O.T Festival

지역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축제의 틀을 벗어나 소비자를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9/03 [11:58]

경북 영양 고추축제 2009 H.O.T Festival

지역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축제의 틀을 벗어나 소비자를

이형찬 | 입력 : 2009/09/03 [11:58]
고추 세계화를 추진하는 경상북도 영양군은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영양고추, 세계의 향신료화!’ 라는 주제로 영양고추 홍보축제인 ‘2009 h.o.t(health, origin, taste) festival’를 개최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축제의 틀을 벗어나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농산물 체험축제인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양고추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자연의 고장, 영양’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개막식은 9월 4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서울시장, 경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안산시장, 강동구청장, 은평구청장 등 초청인사와 권영택 영양군수, 재경향우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상설 및 전시 행사로는 영양테마동산, 꽃고추 분화전시, 경상북도 홍보관, 의성군·영덕군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청정 영양의 특산물 전시·판매를 비롯하여 반딧불이 생태 체험 등의 문화체험행사와 원놀음, 해달뫼 풍물공연 등의 특별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눈여겨봐야 할 것이 많은데 그 중 ‘역대 영양고추아가씨 퍼레이드’가 으뜸이다. 영양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지자체 특산물 대회 중 가장 먼저 실시되었고 2007년부터 전국 규모 대회로 확대된 전통 있는 미인대회이다.

영양의 특색이 가득한 웰빙 먹거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궈 줄 예정이다. 영양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 백과인 ‘음식디미방’전통 음식 시식행사를 비롯해 영양고추 1219인분 비빔밥 만들기, 영양고추 hot food festival 그리고 명품 영양고추를 이용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퓨전요리 까지 청정 영양의 웰빙 먹거리가 가득할 계획이다.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양념을 넘어 향신료로서의 영양고추의 비젼을 제시하고, 농특산물 판매행사 강화로 농가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의성군(마늘), 영덕군(수산물)이 함께 참여하여 자치단체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농어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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