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우리술 알리기 프로그램 진행

가정의 달 맞아 5월 한 달 간 전통주 연구와 복원, 체험 행사 등 다양하게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4/26 [01:18]

전주전통술박물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우리술 알리기 프로그램 진행

가정의 달 맞아 5월 한 달 간 전통주 연구와 복원, 체험 행사 등 다양하게

강성현 | 입력 : 2023/04/26 [01:1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전통술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우리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주 인식 교육 △전통주 연구와 복원 △전통주 미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전주전통술박물관 쌍샘 유물터 유상곡수연 시연 _ 전주시

 

먼저 ‘찾아가는 우리술 교육’은 전주는 물론 전라북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가족 모임과 각종 동우회, 마을공동체 등 20명 이상이 교육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전통주에 대한 인식 전환과 건강한 음주문화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전주전통술박물관 찾아가는 우리술 교육 포스터

 

전주전통술박물관은 또 전북지역에서 집집마다 빚어 온 우리술을 발굴하기 위해 ‘우리집 우리술 아카이브’를 진행하는 등 전통주 연구와 복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집안의 애경사에 술을 빚어 사용하던 기억과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의 막걸리 주전자 심부름 이야기를 술항아리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전주전통술박물관 찾아가는 우리술 교육

 

이와 함께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시민과 관광객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을 입고 ‘쌍샘 우물터 유상곡수연 미각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맛과 멋의 풍류 한마당이 재현되고, 5가지 술맛을 풍미하는 전통주 미각체험도 예정돼 있어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전주의 풍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전주한옥마을에서 온 가족이 좋은 추억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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