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망경동 남강둔치 야경, 은은하게 빛난다

진주교~천수교 구간 수목투광등·원형조명등 추가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

이형찬 | 기사입력 2023/06/20 [05:15]

진주 망경동 남강둔치 야경, 은은하게 빛난다

진주교~천수교 구간 수목투광등·원형조명등 추가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

이형찬 | 입력 : 2023/06/20 [05:1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망경동 강변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최근 준공해 남강변의 야경이 한층 은은하게 개선되었다. 망경동 강변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진주교~천수교 남강둔치 구간에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투광등, 볼조명, 원형조명, 볼라드조명 등 LED 조명 121개소를 보강하여 기존의 어두웠던 망경동 둔치 구간의 조명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망경동 남강둔치 야경 은은하게 빛난다 _ 진주시

 

해당 구간은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에서 남강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사업 이전에는 야간에 어둡다는 느낌을 주던 곳이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인 남강이 이번 개선사업을 통하여 한층 더 아름답게 탈바꿈하게 됐다.

 

▲ 망경동 남강둔치 야경 은은하게 빛난다 _ 진주시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이후 진주를 품격 있고 아름다운 야간경관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망경동 강변 경관조명 개선사업과 더불어 금산교 경관조명 개선, 상평교 회차지 경관조명 설치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 망경동 남강둔치 야경 은은하게 빛난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4월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12억 원의 국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 등 야간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발판을 다지는 일련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사업 완료 후 남강 둔치에서 만난 한 50대 시민(평거동)은 새벼리에서 뒤벼리로 이어지는 남강변의 경관이 너무 보기 좋아 호탄동에서부터 평거동까지 강변으로 걸어 간 경험이 있다면서 진주가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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