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박윤환 공예가와 찾아가는 특별강연 운영

‘60만 번의 손길, 화문석 공예’를 주제로 박윤환 공예가의 특별강연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9/16 [02:09]

국립무형유산원, 박윤환 공예가와 찾아가는 특별강연 운영

‘60만 번의 손길, 화문석 공예’를 주제로 박윤환 공예가의 특별강연

박미경 | 입력 : 2023/09/16 [02:09]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9월 19일 전북맹아학교(전북 익산시)와 21일 전북푸른학교(전북 완주군)를 찾아가 ‘60만 번의 손길, 화문석 공예’를 주제로 박윤환 공예가의 특별강연 찾아가는 무형유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운영 중인 <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교육기관인 전북맹아학교와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전북푸른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강연과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2022년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특별강연 강연자-이종덕(전북무형문화재 보유자) _ 문화재청

 

박윤환 공예가는 강화 화문석(꽃무늬 등을 짜 넣은 돗자리)을 상표화하여 화문석의 아름다움과 쓰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공예가로, 강연을 통해 화문석만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가치와 아름다운 예술성,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공예기술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 체험활동 시간에는 색색의 왕골을 이용하여 나만의 ‘소원발 만들기(전북맹아학교)’와 ‘컵받침 만들기(전북푸른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왕골 하나하나를 직접 엮어 나만의 소원발과 컵받침을 만들어 봄으로써 화문석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각 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보조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