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 칠보산 등산로가 더 깔끔해졌습니다

광교산‧칠보산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파손된 등산로와 시설물 정비

양상국 | 기사입력 2023/11/21 [07:10]

수원 광교산, 칠보산 등산로가 더 깔끔해졌습니다

광교산‧칠보산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파손된 등산로와 시설물 정비

양상국 | 입력 : 2023/11/21 [07:1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수원시가 광교산과 칠보산의 올해 산림사업을 완료하고,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광교산 등산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곳곳이 유실‧파손됐었다. 소규모 산사태로 1코스 통신대~억새밭 등산로 일부가 유실됐고, 5코스 노루목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나무다리도 무너졌다. 광교산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흙과 돌이 쓸려 내려왔고, 댐어깨가 파손됐다.

 

▲ 광교산 칠보산 등산로가 더 깔끔해졌습니다(2023년산림사업완공) _ 수원시

 

수원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예산 20억여 원을 투입해 유실‧파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모두 정비했다. 사방댐 내 토석을 준설하고, 파손된 댐어깨를 복구했다. 1코스 등산로에는 데크로드를 개설했고, 파손된 나무다리를 정비했다. 광교산에서 가장 오래된 계단인 4코스 토끼재로 오르는 노후계단은 전면 교체했다.

 

▲ 광교산 칠보산 등산로가 더 깔끔해졌습니다(2023년산림사업완공)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노후 숲길에는 데크로드를 개설하고, 낙석방지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을 강화했다. 등산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교산의 노후화된 산악안내표지판 55개는 전면 교체했다. 칠보산 등산로도 일부 정비했다. 2코스 용화사로 올라가는 등산로 나무계단의 부식된 펜스 176개를 전면 교체했다. 

 

▲ 광교산 칠보산 등산로가 더 깔끔해졌습니다(2023년산림사업완공)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뿐 아니라 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는 광교산과 칠보산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며 광교산과 칠보산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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