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떠나는 '2023년 왕릉千(천)행

조선왕릉과 궁궐을 여행하며 그 속에 담긴 역대 조선왕실의 이야기를

한미숙 | 기사입력 2023/04/25 [07:58]

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떠나는 '2023년 왕릉千(천)행

조선왕릉과 궁궐을 여행하며 그 속에 담긴 역대 조선왕실의 이야기를

한미숙 | 입력 : 2023/04/25 [07:5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7개월간 총 22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을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1차(상반기) 5월 13일~6월 5일 / 2차(하반기) 9월 2일~11월 11일.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여행하며 그 속에 담긴 역대 조선왕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공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답사프로그램이다.

▲ 2023년 왕릉千(천)행 _ 문화재청

 

올해는 총 6가지 주제의 왕릉길이 요일별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제국의 길을 가다, ‘황제의 길(덕수궁, 남양주 홍유릉)’, 토요일은 왕실 제례를 보다, ‘제향의 길(종묘, 구리 동구릉)’, 그리움을 담다, ‘단종의 길(영월 장릉, 관풍헌, 청령포-그리움을 담다)’, 왕실을 이어가다, ‘왕비의 길(경복궁, 서울 태릉, 남양주 사릉)’, 월요일은 성군을 꿈꾸다, ‘세종의 길(서울 헌인릉, 여주 영녕릉-성군을 꿈꾸다)’과 왕실 사랑을 담다, ‘숙종의 길(칠궁, 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이 준비되어 있다.

 

▲ 2022년 왕릉천행 행사 진행 사진

 

상반기(5월~6월)에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함께하는 왕비의 길(5월13일)과 방송인 썬킴이 함께하는 숙종의 길(5월15일)을 시작으로, 단종의 길(5월20일), 세종의 길(5월22일/6월5일), 황제의 길(5월26일), 제향의 길(5월27일)이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하반기(9월~11월)에는 총 15회 진행되며, 그중 5회는 지역간 문화접근편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따라가며 조선 왕과 왕비에 대한 역사지식을 얻고, 푸르른 왕릉 숲에서 동서양의 악기 연주 혹은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거나 다채로운 문화행사(싱잉볼테라피, 퀴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 2022년 왕릉천행 행사 진행 사진

 

참가 예약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4월 25일(화)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회당 최대 20명 또는 40명까지 선착순(1인당 최대 4인) 예약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02-738-4001)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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