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소진영 작가의 피어나다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암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도서관 이용자에게 미술품 전시, 전시와 연계된 미술 강의, 그리고 미술 북큐레이션을 월별로 선보이는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여덟 번째 전시 프로그램이다.

▲ 도서관에서 만나는 한지의 매력과 삶의 이야기 사진 _ 전주시

소진영 작가는 또 오는 28일 금암도서관에서 온화: 한지로 꽃을 피우다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한지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도서관에서 만나는 한지의 매력과 삶의 이야기 사진

소진영 작가는 한지가 다양한 재료들과 어우러져 빛을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독특한 재질감과 에너지에 매료됐다면서 한지는 자연적 정서가 담긴 이미지와 피어남을 주제로 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잘 드러내 주는 소재인 만큼 관람객 여러분들의 다양한 해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