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9월 3일까지 이용석 원광대학교 미술과 교수의 ‘정원-꿈’ 전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금암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도서관 이용자에게 미술품 전시와 전시와 연계된 미술 강의, 미술 북큐레이션을 월별로 선보이는 ‘도서관 內(내) 미술관’ 사업의 여섯 번째 전시 프로그램이다.
▲ 금암도서관에서 만나는 휴식의 정원 _ 전주시
|
8월에는 원광대학교 이용석 교수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오는 9월 2일에는 이 교수와 함께하는 ‘영혼의 미술관’ 강의도 예정돼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알랭드 보통의 저작 ‘영혼의 미술관’에서 주요 내용으로 다루는 예술의 일곱 가지 기능을 토대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어떻게 예술을 감상할 것인지, 왜 우리에게 예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44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용석 교수는 이번 전시와 강의를 통해 각박해지는 현대인들의 삶에 휴식과 자연을 유희하는 심리적 공간을 제공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