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앙코르 벌거벗은 임금님 공연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러운

양상국 | 기사입력 2023/12/03 [11:10]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앙코르 벌거벗은 임금님 공연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러운

양상국 | 입력 : 2023/12/03 [11:1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7 춤으로 그리는 동화 앙코르‘벌거벗은 임금님’공연이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러운 안무,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브랜드 어린이 무용극이다.

 

▲ 벌거벗은 임금님 공연포스터 _ 대전광역시

 

‘벌거벗은 임금님’은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로 지난 3월 초연됐으며, 전석 매진으로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앙코르 무대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허영심과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대비되어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강영아 안무, 유재현 연출, 김융정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사치스러운 임금님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옷을 만들라고 명하자, 재단사들이 꾀를 내어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특별한 옷을 만들었다고 속여 행차에 나서게 한다. 행진하는 모습을 본 어린아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라고 소리치자 보이지 않는 옷을 입고 보이는 척을 했던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어 이후 나랏일을 잘 돌보는 임금이 됐다는 이야기이다. 12월 6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9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대전 서구 둔산대로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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