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무료 개방하고, 설 다음 날인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윷놀이·팽이치기 등 11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개거울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어반 스케치 드로잉)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제주목 관아 곳곳을 돌아다녀야만 풀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 소진시 종료
▲ 2023 설 민속한마당 운영 사진 _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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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목 관아 내에 포토존 2개소(연희각, 귤림당)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게 풍성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제주목 관아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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