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다가올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3월 23일~3월 24일)를 맞이해 많은 상춘객 방문에 따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용화사 광장~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의 볼라드 40개를 작가 4명이 참여해 벚꽃에 어울리는 색을 입혀 봉숫골 거리를 더욱 화사하게 꾸몄다.
▲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 박차 가해 _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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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통영출신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사인 축구볼을 23일~24일 양일간 3번의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제2회 미스&미스터 트롯, 제2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참가자 신청 접수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LED 전광판, SNS,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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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일반인팀과 전문프로팀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실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했다. 또 상춘객들의 재미를 더할 버스킹 공연은 이미 80여팀이 신청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봉평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봉평동 자생단체회원과 봉평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개인 역량을 뽐내 벚꽃 축제를 개최하는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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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철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다가올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과 상춘객들에게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축제준비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관련 봉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축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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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9회를 맞이하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공모신청을 통해 역대 최대인 4천 4백만원의 보조금이 투입된다. 이는 3천 4백만원이던 시보조금에 도비 1천만원이 추가된 것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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