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온실 및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기획전 동백꽃 필무렵 을 개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 활짝 핀 동백꽃이 어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_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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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는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식물로 전세계적으로 3,000 종이 넘는 재배품종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동백나무 특별전을 통해 100여 종의 동백나무를 선보인다. 희귀·특산식물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수집종 273종 중 개화한 동백나무 70여 종을, 사계절온실에서는 풀빛 박정순 대표가 수집한 동백 분화와 함께 남부 숲을 주제로 한 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온실에 동백이 개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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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품종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생물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으로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며 수집한 식물자원을 활용한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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