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비정상회담’이 열린다?

외국인 시각에서 우리나라 청렴문화 바라보는 신선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8/29 [20:40]

강남구에서 ‘비정상회담’이 열린다?

외국인 시각에서 우리나라 청렴문화 바라보는 신선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김미숙 | 입력 : 2023/08/29 [20:4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부 공무원 청렴 사내방송,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토크쇼를 준비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우리 사회 곳곳에 청렴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뛰어난 통찰력과 토론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강연자로 나섰다.

 

▲ 강남구 청렴 토크콘서트 포스터 _ 강남구청

 

출연자들은 ‘세계의 청렴 정책 및 문화와 강남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렴 정책·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인식, 세계의 부패사례 및 부패사건 발생 시 다른 국가의 대응과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토크 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하더라도 행사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당일 방문해서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청렴에 대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청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로 전했다.

서울 강남구 학동로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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