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길을 걷고, 숲속에서 명상하는 등 숲에서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부터 광교산, 칠보산, 일월·영흥수목원 등에서 11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8월 말까지 1200여 명이 참가했다.
▲ 산림치유프로그램 시민들에게 인기 _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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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주중 오전·오후에 오감 깨우기, 숲속 명상, 산림욕, 숲길 걷기, 꽃차 나누기, 아로마 테라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맨발로 산책하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uwon.go.kr/web/reserv/index.do)에서 산림치유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림은 아름다운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햇빛과 같은 치유 인자로 구성돼 있어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민이 보약과 같은 산림치유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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