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거창군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거창군 민간정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이동통신 앱(워크온)에서 거창한(韓)걸음에 가입한 뒤 거창창포원 도장찍기 여행 도전(스탬프 투어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도장 획득 방법은 이동통신 앱(워크온) 설정에서 위치기록 메뉴의 일반모드를 선택한 뒤 도장찍기 구역(스탬프 존) 인근으로 가면 자동으로 도장이 찍히는 방식이다.

▲ 거창창포원과 민간정원 연계 스탬프 투어 시작 홍보포스터

도장찍기 구역은 총 9곳으로 거창군의 5개 민간정원인 거창읍 이수미팜베리 정원, 가북면 자연의 소리 정원, 북상면 한결고운정원, 북상면 이한메 미술관 정원, 남하면 달이실 정원과, 거창창포원의 명소 4곳인 장미정원, 황강전망정원, 꽃창포습지(분수대), 천국의 계단에 있다.

도장찍기 구역이 있는 민간정원 중 2개소 이상과 거창창포원 내 2개소 이상의 장소에서 도장을 획득하면 거창창포원 행정실에서 선착순으로 토피어리(topiary) 꾸러미, 창포꽃 씨앗과 휴대폰 액세서리(그립톡) 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김성남 거창군 환경과장은 많은 분이 민간정원과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