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수원박물관이 상설 전시와 소장 유물을 연계한 체험공간인 ‘어린이체험실’을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체험실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하며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 수원박물관 놀이체험 교육공간 ‘어린이체험실’ 문활짝 _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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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서예가, 톡톡톡~탁본, 슥슥~ 유물 문양 프로타주, 꾸욱~ 정조임금님 도장, 팔달문 동종 퍼즐/빙글빙글 유물 퍼즐, 반차도 완성하기, 효자 최루백 포토존, 초가집 체험존, 토기·팔달문 동종 입체퍼즐, 수원박물관 보물카드 등 10종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 매주 화~금요일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운영한다.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보호자 1인 동반 입장 필수). 회당 체험 인원은 20명 내외이고,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 관람객 의견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 관람객에게는 수원박물관 유물 캐릭터로 만든 ‘타투 스티커’를 증정한다. 시범 운영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체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겁고 알찬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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